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뷰티&헬스케어쇼(BHCS)'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앤이 선보인 노네랄닥터 물티슈, 올인원 바디워시, 노넨알 미스트가 국내외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요양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유통 전문가,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방문하는 B2B·B2C 복합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노인의 냄새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관리하는 제품'이라는 점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향으로 덮는 제품이 아니라 사용감이 산뜻하고 부담이 없다", "요양시설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해외 바이어들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브랜드라는 점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앤이 개발한 노네랄닥터 제품군은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노넨알(2-Nonenal) 체취 관리를 핵심 콘셉트로 개발되었다. 여기에 일상적인 위생관리까지 고려한 제품 구성은 요양시설은 물론 병원, 실버타운, 재가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된 가장 큰 성과는 '요양시설 전용 제품'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충분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수출 상담을 진행한 해외 바이어들은 한국의 고령화 케어 기술과 프리미엄 생활용품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는 국내 장기요양산업에서 축적된 케어 경험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보다 먼저 소비자들이 체감한 것은 '사용했을 때의 만족감'이었다"며 "앞으로는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토털 시니어 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장기요양기관에서는 단순한 위생용품을 넘어 입소자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취 관리 역시 개인위생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차별화된 전문 제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요양기관 전용 공급망 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령사회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좋은 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의 존엄을 지키는 기술."
㈜이앤은 이번 BHCS 전시회를 통해 시니어 케어 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장기요양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브랜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취재기자:
노영훈 기자[marin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