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재입원 예방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단기집중 돌봄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원 직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회복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살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북도면·백령면·덕적면·영흥면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올해는 총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최대 84만 원 범위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회복 정도를 고려해 균형영양식(뉴케어 등)을 통한 영양지원, 식사 준비와 청소·세탁 등을 돕는 가사지원, 병원·약국·관공서 외출을 지원하는 동행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옹진군은 퇴원환자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 보유자와 생활지원사 경력자를 중심으로 가사지원 5명, 동행지원 2명 등 총 7명의 전담 돌봄인력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발생하면 즉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신속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퇴원 직후는 어르신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