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노인복지관이 인천시의 '2022년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평가계획'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노인복지관은 인천 소재 노인복지관 9곳, 옹진군청 1곳, 지회 2곳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93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남동구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자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과 지역사회의 벽을 낮추고 소통의 장을 만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 노인복지관 정해윤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과 세대 통합,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업 개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