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에서 노년기 재활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기능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기수별 총 12회기(1기수 1월~4월 / 2기수 5월~7월 / 3기수 8월~10월 / 4기수 10월~12월)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사가 직접 진행, 관리하며 △퇴행성질환 예방과 자세 교정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바른체형반’과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해 재활과 통증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재활운동반’으로 나눠져 있다.
물리치료사는 혈압, 혈당, 인바디검사, 통증 정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5명의 소그룹으로 반을 구성해, 그룹별로 5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바른체형반은 총 12명의 회원이 매주 목요일마다, 재활운동반은 총 18명의 회원이 월~금 주 1회 참여하고 있다.
보다 개별적이고 집중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여 전·후 근력과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기능을 평가해 객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지킴이로 건강 검진과 상담, 체력측정, 방문 의료 등 어르신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재활 운동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031-404-3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