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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신호 홍보활동(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기획연구팀이 12월 한달간 도내 남양주시‧부천시‧수원시 약사회 3곳과 협업해 노인학대 신고번호가 인쇄된 약봉투와 포스터를 총 1065곳의 약국에 배포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발견 시 신고 유도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지역 내 약국에 나비새김(노인학대 신고번호어플) 포스터를 게시했다. 또 노인학대 신고번호가 담긴 약 봉투 배포를 통해 약국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노인학대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도내 가정 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과 도민의 이용률이 높은 약국을 통해 노인학대 신고번호를 적극 알려 가정 내 학대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처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라며 “2023년에는 노인학대 신고접수가 낮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사각지대 발굴해 집중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소속 공공센터인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학대피해노인 상담, 사례관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노인학대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를 발견한다면 휴대전화에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어플을 설치하여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