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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 |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300여 명과 함께 11월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서대문어르신여가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화합 증진과 여가 활동에 대한 성취감 고취를 위한 이날 페스티벌은 민관 협업 행사로, 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노인여가복지시설협의체가 주관하며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와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등이 지원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기여자 및 기관(단체)표창 수여, 연합발표회 홍보영상 상영 등이 이뤄진다.
2부 연합행사에서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출연해 난타, 건강체조, 오카리나 연주, 맷돌체조, 합주, 노래, 포크댄스, 기타 연주, 밸리댄스 공연 등을 무대에 올린다.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날 건강보험공단은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위해 부스에서 인바디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액세서리 수공예, 종이 공예, 도자기 공예, 캘리그래피 등의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축소됐던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