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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가평경찰서) |
가평경찰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을 이수한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접촉 시 숙지한 교육내용을 안내하여 '관내 어르신 스스로가 노인학대에 대해 인지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가평경찰서 소속 전문 수사관이 '노인학대 유형 및 특징, 대응방안 등'을 행복마을 관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사례위주로 소개하고 자유롭게 질의 및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참여자들은 "몸을 아프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도 학대라는 사실을 알았다. 근무 중 어르신 집에 방문 시 학대 징후 등이 있는지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평군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행복마을 관리소 등 유관기관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