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금청일)는 9월 2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9가구를 선정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는 일명 ‘설버카’라고 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동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보행보조기는 저소득 노인분들이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비싼 편으로 일부 노인분들은 버려진 유모차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다.
이에 중방동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튼튼한 보행보조기를 선물하게 됐다.
금청일 위원장은 “보행보조기를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아 유모차나 노후 보행기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들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