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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 장면(사진=부산사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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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4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 남기병 부산사상경찰서장, 안경숙 부산광역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김덕수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장, 남진옥 사상구노인복지관장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유관 기관 간 노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노인학대 발생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재발 방지 방안 마련에 노력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합동 교육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의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