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신상윤)에서 지난 22일「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 여름이불 24채(1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 특수시책 사업으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영미)의 지원과 자활기업 리폼공방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시원한 이불 덕분에 무더운 여름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관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해 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중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