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을 담은 종합정보지 '노인행복도시 온(溫) 아산'을 발간했다.

정보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코로나19 등 복지환경 변화에 발맞춰서 대상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기관·단체, 부서별 추진되는 사업을 크게 5가지 분야별로 엮었다.

구체적으로 ▲기초연금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 독거노인 지원, 노인 장기요양, 노인 자살예방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치매관련 지원 ▲노인교실 및 노인대학 운영, 평생교육, 문해교육 ▲노인의 날·어버이날 행사 개최, 효도수당 지원,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요금 지원사업 등 분야별 중점사업을 수록했다.

어르신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연락처 정보도 함께 기재했다.

시는 유관기관·단체 및 경로당 등에 중점 배포하고 노인복지관 누리집 등에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유양순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이 책자를 통해 몰랐던 정보를 얻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 제목처럼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