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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순)은 지난 6일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준희)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와 정신건강은 사회적 문제로 함께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적극적인 노인학대 예방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양주시 내 통합적인 정신질환 개입을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적극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주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경기도형알코올중독관리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알코올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 운영을 통해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대표번호(129(보건복지상담센터), 1577-1389(노인보호전문기관),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로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