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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모습 (사진=속초시) |
강원 속초시가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4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총예산 73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노년기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활성화,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추진 등이 있다.
우선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228명 늘어난 3천80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업무협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또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상향됨에 따라 기초연금 지급에 5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 어려움 없는 안정적 노후생활 영위를 지원 중이다.
어르신 고독사 제로(ZERO) 도시 선포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련 사업 확대와 내실화에도 나선다.
지역사회 돌봄 사업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며, 독거노인, 노인 부부, 조손 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는 응급 장비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