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사천시가 시행하는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바우처카드 (사진=사천시) |
경남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200여 명에게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1만 5000원 포인트가 충전된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 실시된 집중 접수 기간 중에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6만 원 가운데 1/4 분기 지원금 1만 5000원을 지급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75세 어르신은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분기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