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올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추적기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배회·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 50명에게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추적기를 지급한다.
어르신이 실종되었을 경우, 추적기를 통해 블루투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052-209-406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배회 및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을 보장해 보호자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