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이번달부터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상반기 교육 강좌를 개강했다.
본관 50개 강좌, 안강분관 17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는 총 1639명(본관 1249명, 분관 39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 취미, 교양, 정보화 등 4개 분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고령자 주택 내에 개관한 안강분관은 1년 만에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강좌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