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수원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화상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ㆍ노인 관련 시설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관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장안요양원 등 17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시청 노인복지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소방서는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고 사례 및 주요 화재 발생 요인 ▲화재 시 재실자 피난 유도 방법 ▲종사자 대상 피난ㆍ구조설비 사용법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