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14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 △선배시민 등 노인 사회참여 관련 사업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도내 21개 기관·단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교육',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인형극 봉사단 운영', '선배시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갖춰 기한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4월 중 선정 기관과 사업 수, 지원 금액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