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올해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1만500여 명의 노인에게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
민선 8기 김찬진 동구청장 핵심 공약인 해당 사업은 동구의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인천에서 동구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한 70세 이상 노인이며, 상·하반기 각각 6만 원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수령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수령한 상품권은 동구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