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 교통, 청소, 의료 등 6개 대응반 총 10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특히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 비상진료 근무반을 별도로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확산 예방과 당직 의료기관 및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안내해 주민들의 건강한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전파하고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 기간 중 미수거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미수거 쓰레기나 민원 발생 시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