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다. 단, 타 법령과 유사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실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자격 기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증평군청 행복돌봄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