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2025년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청각장애 미등록 어르신이다. 단, 청각장애 등록자나 유사 사업으로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최대 72만 원, 기초연금 수급자는 최대 56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월 7일까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보청기 처방전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