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25년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미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서연 사천시의원이 발의한 「사천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에 따른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다만, 사회복지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은 제외된다.
분기별로 1만5000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