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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인권지킴이단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
예천군이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황은정 관장)과 지난 18일,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예천군 어르신 인권지킴이단'과의 최종평가회 및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예천군 인권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 활동에 대해 인권지킴이단은 활동을 수행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취약 부분을 논의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권지킴이 활동 중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어르신인권지킴이단은 예천군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2014년부터 운영했다. 이 단체는 9명의 복지명예지도원으로 구성되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인권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고 지자체에 시정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안동시,영주시,봉화군,영양군, 예천군,의성군)을 관할 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며 누구든지 전국 어디서나(1577-1389)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