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늘(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지팥죽을 나누며 어르신 치매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이와 함께 휴대용 돋보기, 치매예방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치매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평소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710여개 결연세대를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며 ▲단열시트 부착 여부 ▲건강상태 이상 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숙자 서울특별시협의회장은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팥죽 한 끼 식사를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10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 후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치매예방 골든타임 구축을 위해 서울지역 독거노인 2716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788가구를 집중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