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54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사업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3974명), 노인역량활용사업(996명), 공동체사업단(361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은 지역 내 환경정비, 초등학굣길 교통지도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월 30시간 활동 기준 월 최대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기관 행정업무, 지역아동센터 돌봄 보조 활동을 하며, 월 60시간 활동으로 월 최대 63만 4000원을 지급한다.
카페, 매장, 편의점 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동체사업단은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최저시금에 맞춰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두 활동 모두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가 아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각 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어르신복지과로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추진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국내 거주자 중 외국민은 선발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