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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치매노인 실종 및 예방 모의훈련 모습(사진=나주시) |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24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나주소방서와 치매안심마을5호인 빛가람동 LH6단지 주민이 참여해 치매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훈련으로 시행되었다.
훈련 과정은 실종신고,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까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치매어르신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실종 노인, 수색 주민 역할을 수행해 치매환자의 배회, 실종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 및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환자 배회 특징, 실종 사례별 대응법,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 사전 지문등록 등 실종 예방 및 찾기 지원서비스 및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치매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