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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달식 모습 (사진=파주시) |
파주시는 26일 파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전달식’과 함께 로봇 사용법 안내와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에 선정되어 도비 1억 9200만원을 확보했으며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9월부터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을 가정에 직접 설치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로봇과 대화하는 방법, 노래와 영상서비스 활용법, 위급상황 알림 등 시연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 복약 및 진료일정 알람, 정보제공 서비스, 인지훈련 게임, 보호자와 화상통화 등 로봇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로봇이 약 먹으라고 알려주고 노래도 들려주니 참 신기하다 혼자 사는 우리에게 똘똘한 친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