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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앞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현장 (사진=서부경찰서) |
인천 서부경찰서는 6월26일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서 노인학대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약 5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9%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다. 서부서는 6월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사후모니터링 강화, 상담 및 지원 연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인천교통공사 2호선 역무팀이 함께 참여,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에 대해 캠페인을 벌였다.
또 노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112, 노인보호 전문기관(1577-1389), 노인학대 신고앱(나비새김)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