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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예장 대책회의 모습(사진=공주시) |
공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노인학대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오복경 충청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과 김명희 평안요양센터 대표, 김희양 산들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등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최근 노인학대 발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 이어 다음 달 중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입소대상자의 요구 등에 적절히 대처하는지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