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 일자리 제공에 앞장 서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지역현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로 월 60시간, 5개월 이상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채용할 경우 1인 최대 160만원 국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체결 후 7개 부서, 48명의 어르신들을 채용해 지역 환경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업무 등을 추진했다.
또한, 사업추진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을 뿐 만 아니라 7,500여 만원의 국비지원금을 받게되어 군산시 세수 증대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선도모델사업을 확대추진하여 전문성이 있고 역량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도로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2024년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33%증가한 5억 3,557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