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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가 지난 25일 합성1동 남성경로당을 방문한 모습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막바지 폭염에 대비해 지난 25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합성1동 남성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무더위로 지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 봉암동 제2남성·제2여성 경로당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장 소통을 위한 경로당 순회방문 5주차 일정으로 마련됐다. 마산회원구청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여부와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하며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을 통해 건의된 불편사항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했으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해 노인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호우로 노인들의 여름나기가 힘드셨을텐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로당 방문을 통해 건의된 노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