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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계양구노인복지관)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은 19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권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하여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실시에 앞서 지난 6월 노인인권보안관 발대식에 이어 계양구노인복지관과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계양구 내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인권보안관』7명 어르신과 하계 실습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노인학대, 우리의 관심으로 지켜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학대 OX 퀴즈, 노인학대 신고 전화번호 누르기, 인권실천 다짐 인증샷, 노인학대 예방 리플렛 및 기념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고태성 관장은 “노인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스스로의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노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