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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노인대학 노인학대 예방 교육 모습 (사진=장수경찰서) |
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지난 27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청소년계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를 방문해 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인 기준 연령, 노인학대의 정의, 유형 등을 설명하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노인학대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운영하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기간’ 문구가 쓰여진 모기 기피제·파스 등을 배부하면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하고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112, 노보전(1577 1389), 신고앱)을 안내했다.
장수군은 초고령사회에 해당하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올해 4월 말 기준 7904명으로 군내 전체 인구 대비 37.4%를 차지하고 있다. 관내 노인 인구 수가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신고가 절실하다.
정덕교 서장은 “해마다 노인 인구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인학대는 심각한 범죄임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