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노인학대와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노인학대 이동 상담소’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영천지역에 있는 주간 보호센터 등 노인 복지 시설에 방문하여 이곳을 이용 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와 교육, 복지 관련 상담 그리고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노인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이므로,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개선, 노인들에게 상담 창구 안내 등을 통해 노인 학대신고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동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도 노인 학대와 치매 노인 실종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