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기 150개 전달식 현장 |
홍성로타리클럽(회장 김구한)은 군내 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200만 상당의 노인보행보조기 150대를 홍성군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홍성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돼있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노인보행보조기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8개 면 지역에 계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구한 홍성로타리클럽 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보행기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로타리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어르신 보행보조기 기탁으로 우리 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홍성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