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 부산상록노인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24일 부산 지하철 1호선 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사진전을 개최했다.
은퇴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주 3회 부산 지하철 전(全)역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노인보호를 위한 서명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석상곤 부산지부장은, "부산은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꾸준한 홍보를 통해 노인학대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학대를 예방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서울, 부산, 세종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지부에서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